최근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 관리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20세부터 64세까지의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관리와 함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시범사업 개요
지원금의 필요성과 취지
고혈압과 당뇨는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세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7월 29일부터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시범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음주,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개인의 건강 관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원금 신청 대상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입니다. 이들은 건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하여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 유형 및 적립 방법
지원금 유형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건강예방형:
-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만 20세부터 64세 중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혈압이 120/80 mmHg 이상, 공복혈당이 100 mg/dL 이상인 경우.
-
건강관리형:
-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된 고혈압 및 당뇨 환자로, 관리 프로그램을 완료한 경우.
적립금 예시
- 하루에 만보 이상 걷기: 연 최대 18,000원
- 주 1회 건강관리 프로그램 완료: 연 최대 12,000원
- 체중, 혈압, 공복혈당 목표 도달: 연 최대 30,000원
이렇게 최대 60,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며, 적립금은 지역화폐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시범 지역
신청 방법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직접 할 수 있으며,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홈페이지:
- 메뉴에서 ‘건강IN’ 클릭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 신청’ 선택
-
앱:
- 앱에서 ‘건강IN’ 선택 후 아래로 스크롤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신청’ 선택
시범 지역
현재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시범사업은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 건강예방형 시범지역: 서울 노원구, 경기 안산, 대전 대덕구, 광주 광산구 등
- 건강관리형 시범지역: 서울 중랑구, 인천 부평구,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부산 북구 등
주민등록상 해당 시범지역에 주소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 변경 시에도 신청 시점의 주소가 기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금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고혈압 및 당뇨 환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건강예방형은 특정 건강 지표를 충족해야 하며, 건강관리형은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에 등록되어야 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 또는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언제 지급되나요?
신청 후, 건강 관리 실천 결과에 따라 연간 최대 금액이 적립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현재는 일부 시범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므로,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합니다.
이 정보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원금을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