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에서 자봉산까지, 역사와 자연을 느끼는 힐링 코스



매봉산에서 자봉산까지, 역사와 자연을 느끼는 힐링 코스

2023년 2월 11일, 흐린 날씨 속에서 경북 군위의 매봉산과 자봉산을 포함한 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8.2킬로미터의 거리를 2시간 38분에 걸쳐 걸으며, 자연과 역사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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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의 매력과 역사적 배경

매봉산의 위치와 특징

매봉산은 경북 군위군 효령면 거매리에 위치한 490미터 높이의 산입니다.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알려진 군위군은 대구와 안동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매봉산은 이 지역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박달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 이름은 그 지역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 문헌에는 이 산의 위치와 봉수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 매봉산이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매봉산의 이명과 기록

매봉산의 이명인 박태산은 여러 문헌에 등장합니다. 조선시대의 기록에는 박달산 봉수가 남쪽 의흥현과 북쪽 마정산 봉수에 응답하는 위치에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봉산이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군사적인 중요성을 지닌 장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해동지도의 주기에 박달산 봉수와 박타산이 표기된 것을 통해, 이 산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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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와 진행 경과

산행 시작과 진행

산행은 919번 도로에 위치한 도로교통표지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대구와 군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로, 표지판을 따라 산길로 진입했습니다. 처음 몇 분간은 과수원 옆의 임도길을 걸으며, 점차 산길로 들어섰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묘지를 여러 차례 지나치며, 흐린 날씨 속에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봉산 정상과 박태산을 거쳐 도봉산까지

매봉산 정상에 도달했을 때, 석물과 삼각점이 반겨주었습니다. 정상에서의 인증사진은 필수코스처럼 여겨졌습니다. 이후 능선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였고, 박태산에 도착했습니다. 두 번째 정상에서는 선답자들이 남긴 여러 표지기를 통해 상호 소통의 기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박태산에서 도봉산으로 향하는 길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등로가 이어졌고, 도봉산 정상에서도 아름다운 조망을 즐겼습니다.

자봉산과 하산

자봉산의 매력

도봉산에서의 왕복 후, 하산길로 접어들면서 자봉산으로 향했습니다. 자봉산은 174미터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 서면 주변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인증사진을 찍고, 산행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하산길은 예상보다 급경사로,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했습니다.

하산 후의 여유로운 시간

하산 후 금매리 공터에 도착하여 미리 준비한 반찬과 함께 청산수산악회의 찰밥과 막걸리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때, 함께한 동료들과의 대화는 산행의 피로를 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KBS 생로병사 프로그램 촬영팀과의 만남도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산행의 의미와 결론

이날의 산행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봉산과 자봉산 일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는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면서 이와 같은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