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5,000만원 이하의 장기 연체 채무를 소각하여 신용 회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도약기금의 핵심 원리와 대상
채무 소각의 원리
새도약기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금융회사로부터 소액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해 공익적 목적으로 해당 채권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채무자는 사실상 채무 전액을 탕감받고 신용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 채무 금액: 원금 기준 5,000만원 이하
- 연체 기간: 보통 90일 이상
- 지원 대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 및 소상공인
모든 연체 채무가 소각 대상은 아니므로, 자신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채무 소각 대상 금융사 리스트
금융사 분류
채무 소각은 캠코와 협약을 맺은 금융사의 채무에 한해 적용됩니다. 현재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금융사가 포함됩니다.
- 주요 은행: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 카드사: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 저축은행/상호금융: 주요 저축은행 및 농협/수협 등
자세한 리스트는 새출발기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채권 매입 및 소각 일정 확인 방법
일정 확인 방법
채권 매입 및 소각 일정은 금융기관별로 상이하므로, 신청자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 새출발기금 콜센터: 1660-1378에 문의하여 개인 채무의 포함 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 금융사 웹사이트: 주거래 은행이나 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채권 양도 공고’를 확인하십시오.
- 신용정보원: 채무 소각 완료 후, 신용정보원에서 ‘채무 소멸’ 처리를 최종 확인합니다.
채무 소각의 신용 회복 효과 및 유의 사항
신용 회복 효과
채무 소각은 신용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연체 이력이 삭제되므로 금융 거래가 정상화됩니다.
- 채무 전액 소멸: 5,000만원 이하의 연체 채무 원리금 전액 소각
- 신용정보 회복: 연체 기록 삭제로 인해 정상적인 금융 거래 가능
유의 사항
- 담보 채무, 사채, 보증 채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캠코가 채권을 매입하더라도 실제 소각 및 신용정보 반영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채무조정 방안 모색
채무 소각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다른 금융 제도를 모색해야 합니다.
- 새출발기금 일반 채무조정: 5,000만원 초과 채무자는 원금 감면 및 장기 분할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신용회복위원회: 3개월 미만 연체자 또는 소득이 있는 채무자는 프리워크아웃이나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새도약기금 채무 소각 대상은 5,000만 원 ‘원금’ 기준인가요?
네, 채무 소각의 기준은 원금 5,000만원 이하입니다.
채무 소각 대상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자산관리공사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권 매입과 채무 소각은 같은 날 진행되나요?
아니요, 채권 매입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채무 소각이 진행됩니다.
모든 은행과 카드사가 채무 소각에 참여하나요?
대부분의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지만, 세부 사항은 금융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채무 소각 후 신용 점수는 언제 회복되나요?
채무 소각 결정 후 신용정보원에 정보가 반영되면 즉시 신용 점수가 개선됩니다.
새도약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채권 매입 일정과 본인의 채무 정보를 파악하여 신속하게 신용 회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