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겨울산행, 죽령에서 연화봉까지의 매력 탐험



소백산 겨울산행, 죽령에서 연화봉까지의 매력 탐험

소백산은 겨울철에 특히 매력적인 산으로 손꼽힌다. 2024년 1월 28일, 죽령에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를 통해 이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있는 풍경은 겨울산행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산행은 3명의 동행자와 함께하며, 총 14Km를 왕복하는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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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소백산의 매력

겨울철 소백산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상고대는 소백산의 겨울을 대표하는 자연 현상으로, 차가운 바람과 함께 피어나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다.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면, 주능선에 상고대가 서리처럼 가득 피어난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산꾼을 유혹하는 이유일 것이다.



상고대의 아름다움

상고대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붙어 나무와 풀에 형성되는 빙결 현상으로, 주로 고산지대에서 자주 나타난다. 특히 소백산에서의 상고대는 마치 하얀 꽃처럼 나무에 피어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상을 놓치기 쉬운데, 상고대가 나타나는 기온과 습도 조건을 이해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적절한 날씨 조건을 갖추면, 이 신비로운 풍경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겨울 산행의 준비

2024년 1월 28일, 영월을 출발하여 죽령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겨울철 산행이 오랜만이라서 초반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특히 눈이 쌓인 경사진 길을 걷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젠 덕분에 미끄러짐 없이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다. 천왕성 별 안내판에서 잠시 쉬면서 상고대의 아름다움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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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에서 제2연화봉까지

죽령에서 연화봉으로 가는 길은 약 14Km로, 이 중 제2연화봉까지의 거리는 약 2.5Km이다. 겨울철에는 경사진 눈길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크다. 이정표를 지나면서 연화2봉의 강우레이더관측소도 보였다. 눈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상고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제2연화봉의 도착

산행 시작 두 시간 후, 제2연화봉 표지석에 도착했다. 이곳에서의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고,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제2연화봉은 소백산의 한 부분으로, 남서쪽으로는 비로봉이 이어지며, 이곳의 경치는 겨울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상고대가 가득한 나무들은 마치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천문대와 연화봉까지의 여정

제2연화봉을 지나 연화봉으로 향하는 길에는 천문대가 위치해 있다. 소백산 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이곳에서의 별 관측은 특히 매력적이다. 천문대에 도착하니 많은 산행객들이 모여 있었다. 연화봉까지의 거리도 얼마 남지 않았고, 기대감이 커졌다.

연화봉에서의 풍경

연화봉 정상에 도착하자, 그곳에서의 경치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해발 1,383m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소백산의 주능선은 탁 트인 풍경으로,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비로봉과 함께 펼쳐진 설경은 겨울산행의 감동을 더욱 깊게 해준다.

하산길의 감동

하산을 시작하면서 천문대를 지나고 다시 제2연화봉을 지나왔다. 점심시간을 맞아 따뜻한 컵라면과 밥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겨울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의 점심은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하산 길에서 느꼈던 마음의 여유와 아름다움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겨울 소백산의 마무리

소백산에서의 겨울산행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예천온천에서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었다. 닭갈비로 저녁을 함께 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겨울 소백산은 동화 같은 신비로운 풍경을 제공하며, 상고대와 함께하는 순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앞으로도 소백산에서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