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일부터 대한민국의 중증질환 및 간염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됩니다. 이번 확대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책 개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번 정책에 따라 알부민 주사제, 소아 관절염 치료제, 소아 암 환자 빈혈 치료제 등 여러 치료제들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첫해에만 약 3만여 명의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형 간염 치료제 적용 확대
C형 간염 치료제인 소발디정과 하보니정의 보험 적용 대상도 확대됩니다.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이 이제는 보험 혜택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환자 부담이 연간 366억 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치료제 및 적용 확대 내용
1. 알부민 주사제
알부민 주사제는 간경변증, 화상 등 급성 합병증 치료에 사용되는 혈액 제제로, 기존에는 영양 공급을 이유로 보험 적용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급여 기준이 확대되어, 중증질환 환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소아 및 희귀질환 치료 약제
소아 암 환자와 소아 관절염 환자도 이제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항암치료로 인한 빈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베포에틴 주 및 에리스로포이에틴 주의 보험 적용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에게도 치료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3. C형 간염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의 보험 적용이 확대되어, 유전자형 1b형 및 3형, 4형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하보니정과 소발디정의 약가 인하가 이루어져,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치료제 목록]
| 치료제 | 적용 질환 | 보험 적용 확대 내용 |
|---|---|---|
| 알부민 주사제 | 간경변증, 화상 등 급성 합병증 | 급여 기준 확대 |
| 다베포에틴 주 | 소아 암 환자의 빈혈 | 소아 환자에게도 급여 적용 |
| 토실리주맙주사 |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 급여 확대 |
| 소발디정 | C형 간염 | 유전자형 1, 2형 환자 적용 확대 |
| 하보니정 | C형 간염 | 유전자형 3, 4형 환자 적용 확대 |
주의사항 및 한계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일부 환자들은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험급여 기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치료제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확대되는 치료제로는 알부민 주사제, 소아 관절염 치료제, 소아 암 환자 빈혈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질문2: C형 간염 치료제의 보험 적용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C형 간염 치료제인 하보니정과 소발디정은 유전자형 1형 및 2형 환자에 대해 보험 적용이 확대되며, 3형과 4형 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3: 소아 암 환자에게 어떤 혜택이 있나요?
소아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한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 다베포에틴 주와 에리스로포이에틴 주를 보험 혜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4: 알부민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는 누구인가요?
알부민 주사제는 간경변증, 화상 등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질문5: 앞으로의 정책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개선하고,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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