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가벼운 트레킹을 계획하며 포천의 국립수목원인 광릉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평소 가고 싶었던 장소지만 기회가 없었던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주말 방문을 위해 예약이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약 및 입장 안내
예약 방법
국립수목원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5,000명,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3,500명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산림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개인 예약은 19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주말 예약은 만석인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람 시간 및 요금
관람 시간은 동절기(09:00~17:00)와 하절기(09:00~18:00)로 나뉘며,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으로 만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주차는 버스 5,000원, 승용차 3,000원, 경차 1,500원이 부과됩니다.
트레킹 코스 및 주요 볼거리
트레킹 경로
2020년 4월 25일, 아내와 장모님과 함께 국립수목원에 도착하여 약 5km 코스를 3시간에 걸쳐 트레킹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시작해 매표소, 어린이 정원, 소리 정원, 수생식물원, 관상수원, 육림호, 습지식물원 등을 지나며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식물
트레킹 도중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할미꽃, 양지꽃, 돌단풍, 팥꽃나무 등 봄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특히 할미꽃 군락지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와 산림박물관도 지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관람이 제한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수목원에서의 특별한 순간
트레킹을 하며 장모님과 함께 휠체어를 이용해 보았고,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인증샷을 찍기도 했습니다. 육림호에 도착했을 때 장모님께서 “이렇게 큰 수목원은 처음 본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생식물원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기도 했고,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무리 및 추천
이번 국립수목원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수목원 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싶으며, 여유로운 트레킹 코스를 원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51-7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립수목원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휴대폰 인증 후 개인 예약을 진행하세요.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어른은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지만, 만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버스는 5,000원, 승용차는 3,000원, 경차는 1,500원의 주차료가 부과됩니다. 주차 공간은 약 250대가 가능합니다.
국립수목원의 관람 시간은?
동절기에는 09:00부터 17:00까지, 하절기에는 09:00부터 18:00까지 개방됩니다.
수목원에서 어떤 식물을 볼 수 있나요?
할미꽃, 양지꽃, 돌단풍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더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