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톡의 업데이트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기존의 친구목록 대신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피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메인 화면에 배치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업데이트 취소 방법과 자동 업데이트 차단 설정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주요 변경 사항
사용자 불만의 원인
기존에 익숙한 인터페이스가 갑자기 변화하자,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이 왜 메신저 기능을 SNS처럼 만들려 하느냐”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의 상태 메시지와 게시물이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구조는 편리함보다 피로감을 주고 있으며, 많은 이용자들은 원하지 않는 기능을 강제로 사용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합니다. 앱 리뷰에는 ‘업데이트를 되돌려달라’는 요청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집단 행동으로 번진 반발
이러한 반발은 단순한 불만을 넘어, ‘카톡 업데이트 끄기’라는 검색어가 급상승하며 집단 행동으로 번졌습니다.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자동 업데이트 해제 방법이 활발히 공유되었고, 일부 이용자들은 텔레그램이나 라인과 같은 대체 메신저로의 이동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카카오톡이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흔들릴 만큼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복구 계획
친구목록 복구 일정
카카오는 사용자들의 반발을 수용하여 친구목록을 다시 첫 화면으로 복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UI에서 친구목록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했던 것입니다. 카카오톡의 친구목록 복구는 2025년 4분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SNS형 피드 기능의 변화
카카오는 단순히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피드형 기능을 ‘소식’이라는 별도의 탭으로 분리하여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카카오톡이 메신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카카오의 향후 방향성
카카오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 메신저로서 작은 변화에도 큰 파급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빠른 복구를 원하지만, 카카오는 개발 일정 상 4분기 내 적용이라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지만, 내부적으로 방향성은 확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차단 방법
아이폰 기준 설정 방법
- 설정 앱 열기: 아이폰의 설정 앱을 엽니다.
- App Store 선택: App Store 옵션을 선택합니다.
- 자동 다운로드 설정: ‘앱 업데이트’ 옵션을 비활성화하여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합니다.
안드로이드 기준 설정 방법
- Play 스토어 열기: 구글 Play 스토어 앱을 엽니다.
- 메뉴 선택: 좌측 상단 메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설정 선택: ‘설정’ 메뉴를 클릭합니다.
- 자동 업데이트 앱: ‘자동 업데이트 앱’ 옵션에서 ‘앱 업데이트 안 함’을 선택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언제 복구되나요?
친구목록 복구는 2025년 4분기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피드형 기능은 어떻게 되나요?
피드형 기능은 ‘소식’이라는 별도의 탭으로 분리되어 제공될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는 어떻게 끄나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각각의 방법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피드백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카카오는 이번 사태를 통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메신저로는 어떤 앱을 추천하나요?
텔레그램과 라인과 같은 대체 메신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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