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노스페이스의 상장 첫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래에셋증권의 명성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으로,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인 4만3300원 대비 32.8% 하락한 2만91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중형급 딜의 연이은 상장 좌절과 대형급 딜에서의 소외가 주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상반기 IPO 성적 분석
IPO 부진의 원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6건의 IPO를 주관하며 총 1869억원의 주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중 스팩주가 절반을 차지하며 실제 신규 상장 종목은 단 3곳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IPO 명가로서의 위상에 부합하지 않는 성적입니다.
이노스페이스 주가 하락 요인
이노스페이스의 주가는 상장 후 재무적 투자자(FI) 보유 물량의 매도 가능성과 우주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부진을 겪었습니다. 특히, 신규상장 종목 중 상장 첫날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한 것은 이노스페이스가 처음입니다.
중형급 및 대형급 딜 상황
중형급 딜의 상장 실패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플랜텍과 단비교육의 IPO를 주관하였으나, 두 기업 모두 상장 미승인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중형급 딜의 상장 좌절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형급 딜의 지연
비바리퍼블리카와 같은 대어급 IPO의 상장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핀테크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영향으로, 비바리퍼블리카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IPO 전망
하반기에는 중형급 이상의 IPO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 중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는 기업이 10곳이며, 이들 중 일부는 기관투자자 대상 예비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기대되는 기업
특히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은 하반기 IPO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산일전기는 공모 예정 금액이 2280억원, 시가총액이 91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진건설로봇 역시 시가총액이 3000억원 내외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이노스페이스의 주가 하락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노스페이스의 주가는 FI 보유 물량 매도 가능성과 개발 지연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질문2: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성적은 어땠나요?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6건의 IPO를 주관하며 186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신규 상장 종목은 3곳에 불과했습니다.
질문3: 하반기 IPO가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반기에는 중형급 이상의 IPO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질문4: 비바리퍼블리카의 상장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비바리퍼블리카는 상장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늦추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최근 핀테크 업체들의 주가 하락 때문입니다.
질문5: 미래에셋증권의 향후 전략은 무엇인가요?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중형급 이상의 IPO 단독주관 딜을 통해 실적 회복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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